쥬얼리성형외과가 불투명한 의료행위를 근절하고 안전한 성형수술을 받을 수 있도록 담당 의료진이 수술 전 상담부터 수술 후 경과까지 책임지는 ‘수술실 실명제’를 수년째 의무화하고 있다.
성형수술이 대중화되고 수요가 높아지면서 의료사고 및 안전성에 대한 문제가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다. 최근 유령수술로 논란이 됐던 의료진이 징역 7년 6개월 구형을 선고 받으면서 성형외과 안전성에 대한 문제가 다시 제기된 바 있다.
단 한 차례도 유령수술을 진행한 바 없는 쥬얼리성형외과는 성형수술 안전 불감증에 대한 이슈가 문제되면서 이를 방지하고자 의료진 명찰 의무화와 수술실 실명제는 수년째 시행중이다.
수술실 실명제는 담당 집도의가 수술 전 상담부터 수술 후 경과 진료까지 책임지는 것으로 의료진의 책임감과 안전성을 높일 수 있는 시스템이다. 또한 담당 의료진 명찰 의무화를 통해 환자와 보호자가 의료진의 신분을 확인할 수 있도록 명찰을 의무적으로 착용, 환자와 보호자가 수술을 집도하는 의료진을 신뢰하고 안정적으로 수술을 받을 수 있다.
쥬얼리성형외과 백인수 원장은 “수술실 실명제와 의료진 명찰 의무화는 수술 전 상담부터 수술 후 경과 진료까지 다른 의료진이 진행할 때 발생할 수 있는 위험성을 방지하는 좋은 시스템으로, 안정성을 기대할 수 있다”고 말문을 연 뒤 “작은 시술이라도 환자의 안전이 가장 우선시 되어야 하고, 수술 후에도 담당 의료진이 환자와 직접 소통하며 이야기를 듣고 경과를 체크하는 게 가장 좋은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수술실 실명제와 의료진 명찰 의무화 외에도 병원 내 CCTV는 물론 환자와 보호자가 요청할 경우 수술실 동영상 화면을 공개하고 있다”며 “투명한 수술실 운영을 통해 의료진을 신뢰하고 안전한 수술을 받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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