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 고동현 기자] 쥬얼리성형외과가 환자의 안전을 위한 감염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시행중이라고 24일 밝혔다. 꾸준히 의료사고 및 안전성에 대한 문제가 지속되는 가운데, 수술시 감염될 수 있는 경로를 파악한 뒤 작은 감염도 방지하고자 응급처치와 감염 예방 시스템을 구축한 것이다.
특히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신규 확진자가 연일 400명대에 육박하는 가운데, 원내에서 일어날 수 있는 미세한 접촉과 수술실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작은 사고까지 안전하게 대처하기 위해 시스템을 더욱 보강해 시행중이라고 밝혔다.
우선 쥬얼리성형외과는 만약을 대비해 응급의료장비를 구비하고 있다.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 상주로 자가전원공급장치 ups를 비롯해 단트롤렌, 심장제세동기 등 응급 상황에 필요한 응급 장비를 관리하고, 수술실 간호사 수술에 필요한 모든 집기를 철저히 소독해 감염관리 시스템에 힘쓰고 있다.
쥬얼리성형외과 관계자는 “성형수술은 외과수술인데 철저히 검증된 안전시스템 하에 안전 장비를 갖추는 것이 정말 기본이다”며 “숙련된 의료진을 통해 안전하게 성형수술을 받는 것도 결과만큼 중요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수술 받는 것이 수술을 앞둔 환자들의 불안한 심리상태를 안정적이게 만들어 주기도 한다”고 말했다.
이어 “수술실 감염관리 시스템이 중요한 이유는 수술실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약 1%의 미세한 사고마저 방지하고, 빠르게 대처하기 위함이다. 오직 환자의 안전을 위한 시스템이고, 수술실 인력들이 대학병원급 안전 장비에 대한 매뉴얼을 모두 익혀 언제 생길지 모를 응급상황에 빠르고 안전하게 대처하기 위함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쥬얼리성형외과는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비대면 예약 접수 및 발열 체크, 원내 방역 관리 등도 시행하고 있다.
기사원문 : http://www.mdtoday.co.kr/mdtoday/index.html?no=4168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