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얼리성형외과가 의료진이 직접 나서 수술실 직원들을 상대로 안전한 응급처치와 감염 예방 교육에 나섰다고 11일 밝혔다.
쥬얼리성형외과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00명대에 육박하는 가운데 수술 시 감염될 수 있는 경로를 파악한 뒤 작은 감염도 방지하고자 이번 직원 교육을 실시하게 됐다.
평소에도 수술실에서 일어날 수 있는 혹시 모를 작은 사고까지 안전하게 대처하기 위해 직원들을 상대로 꾸준히 교육해왔으며 만약을 대비해 병원 내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가 상주하고 응급의료장비도 구비됐다.
쥬얼리성형외과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 황수진원장은 "성형수술은 엄연한 외과수술인 만큼 철저히 검증된 안전시스템 하에 안전장비를 갖추는 것이 기본중의 기본"이라며 "숙련된 의료진을 통해 안전한 성형수술을 받는 것도 결과만큼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자가전원공급장치 UPS을 비롯해 단트롤렌 보유, 심장제세동기, 응급 윤상갑상절개술 장비 등을 보유하고 있어 응급 발생시 신속 정확하게 대처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면서 "환자들의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마음가짐으로 쾌적한 환경에서 기대치를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쥬얼리성형외과는 안전마취시스템을 전격 리뉴얼하면서 쉐도우 닥터 없는 수술실 실명제를 실행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