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신문=윤상원기자] 나이가 들면 피부 탄력이 떨어지면서 피부 조직이 늘어나는 현상이 자연스레 발생하게 된다. 얼굴의 피부 중 가장 얇은 눈가는 피부 노화가 시작되면 가장 먼저 탄력이 떨어지고 잔주름이 발생하게 되는데, 동안이 트렌드로 자리 잡으면서 눈매를 개선하고 싶어 하는 중년들이 많아졌다.
특히 올해는 추석이 일찍 다가온 만큼 부모님을 위한 효도성형 문의가 빗발치고 있으며, 명절을 이용해 평소 감사했던 마음을 선물하고자 하는 자녀들의 문의가 많아졌는데 대표적인 효도성형 중에서도 상안검과 하안검 수술 문의가 가장 많은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상안검 수술이란 눈 위 주름 제거 수술인데, 쉽게 말해 늘어진 피부를 일부 제거하고 지방이나 근육조직이 과다할 경우 일부 제거해 쌍꺼풀 라인을 깨끗하게 정리해 젊은 눈매를 만들어주는 것이다. 눈이 많이 꺼진 경우에는 자가 지방을 넣어 균형을 맞출 수 있다.
반대로 하안검 수술은 눈 밑 주름과 지방을 제거하여 눈을 당겨줌으로써 눈 밑 지방이 불룩해져있거나 주름이 심한 경우, 눈 주변이 꺼져 실제 나이보다 들어 보이는 경우, 피부가 심하게 늘어진 경우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중년 눈 수술은 대부분 눈꺼풀의 탄력이 떨어지며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피곤해보이고 나이든 느낌을 줄이기 위해 개개인의 피부 탄력도나 근력 정도를 고려해 수술을 진행하는 것이 좋고, 이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경험이 풍부한 전문의와의 상담이 가장 정확하다.
또한 중년 눈 성형은 피부의 노화로 인해 회복이 더딜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회복관리에 주의해야 한다. 환자를 위한 세심한 치료와 사후관리시스템을 갖춰진 병원에서 수술하는 것이 좋다.
[도움말: 쥬얼리성형외과 윤정호 원장 / 성형외과 전문의]
기사원문: http://www.kbsm.net/default/index_view_page.php?idx=252765&part_idx=333
개인마다 수술의 결과가 다를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