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매의 굴곡을 결정하는 가슴이나 엉덩이는 운동을 통해 키운다거나 S라인을 만드는데는 한계가 있다는 게 누구나 인정하는 현실이다. 특히 적당히 볼륨감 있는 S라인 몸매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바디 성형이 눈길을 받는다. 운동을 통해 몸매의 굴곡을 결정하는 가슴이나 엉덩이를 운동을 통해 키우거나 S라인을 선보이는데 한계를 느낀 이들의 말이다.
특히 가슴과 달리 엉덩이의 경우, 볼륨감의 정도에 따라 다리 라인과 전체적인 몸매가 밋밋해 보일 수 있는데 사실이라 힙업성형에 대한 문의가 많다.
힙업성형이란 보형물 삽입, 자가지방이식, 보형물 삽입+자가지방이식 3가지 방법으로 진행된다. 우선 보형물 삽입은 엉덩이골 사이 3~4cm 정도 절개하여 엉덩이 근육 사이로 FDA 승인을 받은 안전한 보형물을 삽입하는 수술법이다.
보형물 삽입은 영구적인 힙업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보형물 삽입 위치에 따라 이물감이 느껴지거나 엉덩이 양 쪽이 비대칭을 이루는 등 문제가 일어날 수 있다. 이에 전문가들은 반드시 수술 전 환자의 근육이나 근막, 지방층, 혈관 등을 정확하게 파악한 후 수술이 진행되어야 한다고 말한다.
자가지방이식은 복부나 허벅지에서 지방을 채취해 엉덩이에 이식하는 수술법으로, 가장 많이 쓰이는 방법 중 하나다. 순수 지방만을 주입하기 때문에 부작용 발생 가능성이 낮다는 장점이 있다.
마지막으로 보형물과 자가지방이식이 합쳐진 수술법은 엉덩이 좌우 크기의 차이가 심하거나 밋밋한 바디라인을 교정시키는데 탁월한 효과를 나타내며, 기존에 보형물 삽입을 받았지만 촉감과 모양이 만족스럽지 않을 경우에 적합한 수술법이다.
쥬얼리성형외과 임형우 원장은 "수술을 어떻게 설계하는지 디자인에 따라 엉덩이의 볼륨이나 전체적인 몸매 라인이 달라질 수 있다. 반드시 수술 노하우가 풍부한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나에게 적합한 수술 플랜을 세워야 한다"고 말문을 연 뒤 "특히 보형물을 삽입할 경우 혹시 모를 부작용을 방지하기 위해 FDA의 허가를 받은 힙업 전용 보형물을 사용하는지, 환자의 안전을 책임질 응급처치시스템을 제대로 갖췄는지 등을 파악하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한편 쥬얼리성형외과는 미국식품의약처 FDA의 승인을 받은 정품 보형물만을 사용하고 있다.
[도움말 : 쥬얼리성형외과 임형우 원장]
기사원문: http://www.koreadaily.com/news/read.asp?art_id=6844182
개인마다 수술의 결과가 다를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