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매교정, 눈 건강을 위해서라도 고민해봐야
2018-03-22 14: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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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내외경제TV] 임수빈 기자 =  일반적으로 자연스럽게 눈을 떴을 때, 검은 눈동자의 80-90%가 보이는 것이 이상적인 눈매다. 그러나 눈을 뜨는 근육이 약해지면 눈꺼풀이 눈동자를 가려 졸려 보이는 인상을 갖게 되는데, 이를 안검하수라 부른다.

 

대게 안검하수를 갖고 있는 사람들은 눈꺼풀이 시야를 가려 의식적으로 눈을 크게 뜨려고 하기 때문에 이마에 깊은 주름이 생기고, 심한 경우에는 가려진 시야로 인해 시력이 약해질 수 있어 안검하수를 통해 교정하는 것이 좋다.

 

눈매교정은 눈을 뜨는 근육의 장력을 조절해주는 수술로, 눈동자를 가려 더욱 작아 보이고 졸려 보이게 하던 눈매를 또렷한 눈매로 교정해주는 심미적 기능과 눈에 들어가던 힘으로 인해 생기는 이마 주름을 예방하고, 눈 시력을 보호하는 기능적인 부분에서도 적합하다.

 

이러한 눈매교정은 절개선을 내어 눈매를 교정하는 절개법과 절개 없이 미세한 구멍을 통해 눈꺼풀과 근육을 조절하는 비절개 눈매교정 등이 있다.

 

쥬얼리성형외과 유연식 원장은 "눈매교정은 눈의 상태에 따라 절개와 비절개로 나뉘는데, 눈꺼풀 처짐의 정도가 심하거나 피부가 두껍고 지방이 많은 사람들의 경우 반드시 절개식 눈매교정을 해야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다. 반대로 처짐 정도가 심하지 않고 눈꺼풀이 얇다면 비절개 눈매교정으로도 충분히 교정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유원장은 "검은 눈동자를 노출시키기 위해 부담스럽게 눈을 크게 키우다 보면 부자연스러울 수 있다. 얼굴의 형태와 눈의 구조 및 조직 등을 정확하게 분석해 조화를 이루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눈매교정은 미적인 변화와 더불어 기능적인 부분을 개선시켜 주기 때문에 반드시 개개인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 성형으로 진행되어야 한다. 임상경험이 풍부한 의료진과의 정밀 상담을 통해 수술 계획을 세운다면 기능적, 심미적 기능을 둘 다 만족시킬 수 있는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nbntv02@nbnnews.co.kr


기사원문: http://www.nbntv.co.kr/news/view.php?idx=75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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