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짝' 7회(5월 4일방송) 몸짱 성형외과 의사 관심 증폭
[0호] 2011년 05월 06일 (금) 21:24:27 김정우 기자
rhksfldyd@nate.com
5월 4일 방송된 SBS 짝 7회는 이전 회와 달리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요소들이 많았다.
보통 이전회에는 남성출연자가 여성출연자보다 2명정도 많아 자연스럽게 남성들끼리의 경쟁을 유도했던 사례들과는 달리 7회방송에는 여성이 9명, 남성이 6명이라는 초유의 성비로 우선 관심을 끌었다.
또한 출연 남성들이 어마어마한 근육질을 자랑하는 등 방송에 생동감을 더했다.
그리고 성형외과 전문의 남자 4호는 프로그램 초반 그의 재력이나 자동차에 여성들의 관심이 집중되었으나 이후 여성들한테 별 관심을 안보이는 등 출연 동기를 의심케 하는 행동들을 하였다.
그리고 중간에 잠시 등장하여 짧고 굵은 인상을 남긴 남자 4호의 선배성형외과 의사 또한 특별한 여운을 남겼다.
국내에서는 보기 힘든 수억원 대의 스포츠카를 타고 등장 하며 존재감을 드러낸 후 차에서 내림과 함께 과연 성형외과 의사가 맞을까 할 정도의 , 근육질 남성출연자에 맞먹는 우람한 몸매를 드러내었다.
이후에도 당시 침체되어 있던 짝 출연자들 사이의 분위기를 특유의 입담으로 웃음꽃이 피게 만들며 녹화자체가 힘들뻔 했던 방송을 자연스럽게 이어나가게 하는 역할을 하였다.
특히 후배인 남자4호의 여성관에 대해 다른 출연자들에게 설명하면서 "내 후배는 여자를 단 한번도 사귀어 본적이 없다" 며 폭탄발언을 하였다.
이후 "그동안 남자만 만나다가, 이제 정신을 좀 차리고..."라는 멘트에 웃음꽃이 피었고, 남자 4호가 "저희 부모님도 이거 보실거에요" 라고 말하자 "부모님도 아실건 아셔야지" 라고 말하며 분위기를 한껏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
시청자 게시판에는 그를 출연시키라는 댓글들과 그가 타고 온 차에 대한 궁금증도 폭주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