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커스] 상담만 잘 해도 당신의 외모시간은 거꾸로
2016-11-02 09: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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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뉴스 황주상 기자] 아름다움을 향한 인간의 욕망은 끝이 없다. 화장, 운동, 마사지 등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잊지 않고 실천하는 관리비법들 모두가 아름다움, 즉 美를 향한 도전인 것이다. 하지만 최근에는 한 가지가 더 추가됐다.

바로 성형이다. 개인에 따라 호불호는 갈리지만, 성형이 현재 우리가 한정하고 있는 외모 관리법의 범주 안에 포함돼 있다는 것은 부인할 수 없을 것이다. 하지만 정작 우리는 과연 성형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을까?

지난 수년간 인식의 대중화를 거치면서 ‘성형’이라는 두 글자는 더 이상 예전처럼 낯설게 느껴지는 일은 점차 사라지게 됐다. 하지만 정작 우리는 이렇듯 성형의 ‘친숙함’ 뒤에 숨어 있는 ‘정보’를 얼마나 알고 있을까?

맞춤형 상담과 최첨단 의료기술 및 장비를 통해 환자들의 행복라이프를 실현하고 있는 쥬얼리성형외과는 성형에 대한 ‘인식’보다 ‘이해’가 필요하다고 말한다. 쥬얼리성형외과의 설명에 따르면, 성형이 대중성을 얻으면서 국내외 시장에서도 변화가 생겼다고 한다. 가장 먼저 변화를 보인 것은 바로 소비자, 즉 환자들이다.

국내 성형기술 수준? 믿고 맡겨도 될 정도

쥬얼리성형외과의 임형우 원장은 “성형시장의 변화는 크게 3단계로 구분할 수 있다”며, “성형시장 형성 초기인 1단계에서는 터무니없는 요구, 이를 테면 연예인 사진을 가져와 똑같이 해달라고 하는 이들이 많았다.

이어서 2단계로 젊은층을 중심으로 성형시장이 활성화되면서 페이스 오프 수준의 수술처치를 원했다. 마지막 3단계는 자신의 개성을 살리며, 콤플렉스를 제거하는, 이른바 자연스러운 성형수술이 중심을 이루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국내의 성형에 대한 인식 및 요구의 변화는 국외시장에서도 엿볼 수 있다. 대표적인 예로는 중국시장이 있다. 임 원장에 따르면, 중국의 성형기술은 국내시장에 비해 상당히 뒤처져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에 따라, 중국의 성형시장 트렌드는 과거 국내의 성형시장 도입기와 형성기의 환자들 모습과 많이 닮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렇듯 각 국가별 시장의 성형에 대한 환자들의 수요와 요구를 살펴보면, 한 가지 재밌는 사실을 발견할 수 있다. 문화수준에 따라 환자들의 요구가 다르다는 점이다. 이러한 차이가 나타나는 원인은 임 원장이 앞서 언급한 ‘이해’와 ‘인식’의 관계를 통해 알 수 있다.

그리고 문화수준이 높을수록 요구조건이 보다 심플해 진다는 것. 반대로 문화수준이 낮을수록 요구조건은 복잡해지고 구체적이 된다. 임 원장은 “성형을 보다 깊게 이해할수록 수술 이후 결과의 실현 가능성을 인식하게 된다”고 말했다.

성형, 신체에 남기는 흔적을 남기지 않는 것이 요즘 대세

이처럼 성형은 단순히 ‘예뻐지기 위해’ 감행하는 ‘모험’으로서의 모습을 벗어 던지게 됐다. 이는 국내 성형기술이 ‘자연미’를 실현할 수 있을 정도로 성장했기 때문이다. 이 때문일까. 성형의 목적과 이유 또한 취업, 결혼, 콤플렉스 극복 등 보다 다양화됐다.

임 원장은 “외모와 사회는 서로 영향을 미치기 마련이다. 이는 외모가 발휘하는 영향력이 사회생활 전반에 걸쳐 널리 미치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이 때문일까. 사회의 수준이 높아질수록 성형기술 또한 점차 성장하고 있다. 현재 국내 성형기술의 수준은 아시아 문화권에서는 최고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최근의 성형기술의 트렌드는 최소 침습. 이른바 가능한 비절개 방식을 활용해 최대한의 성형효과를 발휘하는 것이다. 임 원장은 “최소 침습 수술은 절개를 지양하기 때문에 환자의 신체적 부담은 물론, 흉터를 최소화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성형기술의 성장은 부작용의 가능성 또한 최소화했다. 임 원장은 “성형시장에서의 부작용은 크게 대부분의 이들이 부작용이라고 인정하는 객관적인 부작용과 환자만이 인식하는 주관적인 부작용으로 나눌 수 있다”며, “비침습법은 주관적인 부작용의 가능성을 최소화했다”고 말했다.

알아야 예뻐진다! 나를 집도할 전문의는 누구?
그렇다면, 성형에 앞서 가장 거쳐야 할 과정은 무엇일까? 관계자들은 이구동성으로 전문의와의 1:1 상담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하지만 여기서 한 가지 간과해선 알 될 부분이 있다. ‘무엇’을 상담하는 것보다 ‘누구’와 상담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강남 및 압구정역을 돌아보면, 상당수의 성형외과를 들어선 것을 볼 수 있다.

하지만 정작 이들 대부분에게선 성형외과 전문의를 찾아보기가 힘들다. 이들이 내세우는 명함은 미용성형학이나 가정미용학 등 일반인들이 분간하기 힘든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에 임 원장은 “성형상담에 앞서 대한의사협회를 비롯해 성형외과 전문의를 검색할 수 있는 사이트를 찾아보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안티에이징, 연령대별로 달라요~

임 원장은 현재 안티에이징 솔루션을 2가지로 나눠 설명했다. 수술과 시술이다. 그는 “가장 확실한 효과를 볼 수 있는 것은 페이스 리프트 수술이다. 하지만, 부기나 멍이 있을 수 있으며, 수술흔적이 남을 수 있는 단점이 있다”며, “하지만 현재 직장인들 사이에서 가장 인기를 얻고 있는 것은 시술이다. 수술보다는 효과가 덜하지만, 부기와 멍이 없고 바로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대표적으로 ‘실’을 통해 피부를 당기는 시술법이 있다. 시술기술 발전과 함께 한층 업그레이드된 ‘실’들이 개발되면서, 해당 부위의 부담을 최소화하는 동시에 더 높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임 원장은 “중년층들은 눈을 기준으로 윗부분(상안검)과 아래부분(하안검)이 처져 나이가 들어 보이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부위는 별다른 부담을 주지 않고, 시술을 진행할 수 있다”며, “이와 비교해 젊은 환자들은 쁘띠수술이나 지방이식, 필러, 보톡스 등을 선호하는 추세”라고 말했다. 

미모를 업그레이드를 시켜주는 생활습관

이와 함께 임 원장은 병원을 찾지 않고도 집에서 쉽게 할 수 있는 홈 성형 습관을 제안했다. 그가 말하는 습관은 ‘예방’이다. 상당수의 콤플렉스가 후천적인 요인에 의해 비롯된다. 이중턱이 가장 대표적인 예라고 할 수 있다.

임 원장은 “이중턱은 해당 부위에 지방이 축적되거나, 피부가 탄력을 잃어 축 늘어져 생기는 현상”이라며, “평상시 목 스트레칭을 수시로 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계절에 땨른 피부 관리 또한 습관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임 원장은 “피부 건강은 보습에 달려있다”며, “가을 및 겨울철에 발생하는 피부 트러블은 이러한 수분이 부족해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고 전했다. 그는 가습기나, 젖은 수건을 통해 피부에 지속적인 수분공급을 할 것을 추천했다.

임형우 원장은 “최근 성형에 대한 정보가 널리 퍼지면서 환자들이 전문의의 조언을 듣지 않고 자신의 외모를 스스로 진단하는 경향이 있다”며, “이는 자칫 성형중독이나 불필요한 수술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 반드시 전문의와 만나 자신의 외모와 상황에 적합한 조언을 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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