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여자로서 공감할 수 있다는 점이 환자들과 소통하는데 가장 큰 장점으로 다가오곤 합니다”
1일 쥬얼리성형외과는 문유진 원장과의 인터뷰를 공개하며 여성들의 최대 관심사인 성형수술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에 문 원장은 의사이기 전에 평범한 여자로서 아름다움을 향한 환자들의 갈망을 충분히 이해한다고 밝혔다.
“전문의이기 전에 여자, 환자들과 공감대 형성 잘 되는 편”
문 원장은 “전문의이기 전에 평범한 여자로서 환자와 공감할 수 있다는 점이 정말 좋다”며 “예를 들어 ‘눈이 처져서 눈화장이 힘들어요’라고 이야기를 하시면 ‘아이라인도 다 번지고 마스카라도 힘들겠구나’라는 생각이 든다”는 것.
이렇게까지 세세하게 환자의 마음을 알 수 있는 것은 문 원장 역시 여자이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조화와 균형 갖춘 ‘자연스러운 아름다움’ 추구하고파”
문 원장이 생각하는 ‘여자의 아름다움’이란 조화와 균형을 갖춘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이다.
문 원장은 “모든 사람이 다 똑같은 눈을 갖고 있지 않다”며 “반드시 경험이 많은 성형외과 전문의에게 적합한 성형수술에 대한 상담을 받고 수술을 결정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본인이 원하는 바를 확실히 알고 자신의 장단점을 확실하게 파악한다면 ‘조화와 균형을 갖춘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다는 것.
“無에서 有 창조하는 성형외과에 매력 느껴”
無에서 有를 창조하고 환자 개개인에 맞는 아름다움을 찾아주는 성형외과에 매력을 느낀 문 원장은 “성형외과는 가장 creative(창조적인) 전공이라고 생각”한다며 “재건수술이나 미용수술 모두 없는 걸 만들어주는 수술인데 천편일률적으로 똑같이 만드는 게 아니라 비율과 조화를 꼼꼼히 따져야 하는 부분에 매력을 느꼈다”고 전했다.
뿐만 아니라 문 원장은 성형외과 전문의가 된 후 수술 전 자신감 없던 환자들이 수술 후 당당해진 모습을 보면 저절로 미소가 지어진다고 고백했다.
감사 인사를 받을 때마다 오히려 환자들에게 고맙다고 말하며 성형외과 전문의로서 보람을 많이 느낀다는 것이다.
“반드시 ‘올바른 성형수술’ 받아야”
최근 타 성형외과에서 발생한 ‘쉐도우 닥터’ 등 안타까운 의료사고에 성형외과를 바라보는 환자들의 시선은 차갑기만 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안심하고 믿을 수 있는 담당자 및 수술실 실명제를 도입하고 365일 24시간 마취통증의학과 원장님이 상주해 환자의 안전을 지키는 응급체계 시스템을 갖춘 성형외과라면 문제가 생기지 않는다.
문 원장 역시 “안전하고 체계적인 시스템이 도입된 성형외과에서 성형외과 전문의와의 충분한 상담을 거쳐 주치의 전담 하에 안전하게 성형수술을 받는 것이 ‘가장 올바른 성형수술’”이라는 생각을 밝혔다.
이어 “저 역시 앞으로도 안전을 최우선으로 최고의 결과를 주는 의사가 되고 싶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대한민국을 평범하게 살아가던 워킹맘 문유진에서 쥬얼리성형외과 홍일점 전문의로서 환자의 아름다움을 책임지는 ‘전문의’ 문유진은 확실히 달랐다.
아이들 이야기엔 미소를 숨기지 못했지만 성형수술과 환자 이야기엔 사뭇 진지해지며 진심을 전했다.
단 한 번도 똑같은 수술을 한 적이 없을 뿐더러 조화와 균형을 갖춘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을 선물하고 싶다던 문유진 원장의 바람이 많은 이들에게 전달됐으면 한다.
기사원문: http://www.popcornnews.net/news/articleView.html?idxno=13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