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짝' 5기 몸짱스페셜? 요가대표, 붙임머리사업CEO, 성형외과의사 등
[0호] 2011년 05월 06일 (금) 11:19:34 최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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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SBS 짝 5기에 출현했던 근육질의 남자들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요가 대표라는 남자 1호는 프로그램 초반부터 상의 탈의를 한 후 운동하는 모습이 노출, 그의 엄청난 근육과 군살 하나 없는 몸은 탄성을 자아냈다.
붙임머리 사업을 하고 있다는 남자 6호 또한 남자 1호와 같은 숙소를 쓰며 동반 운동하는 모습이 방영, 그 또한 조각같은 몸을 보이며 제대로 관리된 몸을 노출하면서 시선을 끌었다.
이후 이 둘의 씨름 장면은 백미, 박빙이 될 것이라는 예측을 깨고 남자 6호는 남자 1호 앞에서 맥없이 무너졌다. 그 후 그는 "내 몸은 관상용" 이라며 재치있는 입담을 과시하기도 했다.
또한 프로그램 중반 성형외과 의사인 남자 4호를 응원하러 온 선배 성형외과원장 또한 짧지만 강한 인상을 남겼다. 수억원대의 스포츠카에서 내리며 옷을 입은 상황에서도 누가 봐도 한눈에 범상치 않은 근육질 몸을 과시하며 과연 의사가 맞나 하는 의구심이 들 정도의 몸짱 이미지를 풍겼다.
방영직후 시청자 게시판에는 이 몸짱의사를 출연시키라는 글까지 올라오는 등 당시 냉랭해졌던 애정촌의 분위기를 단번에 업 시키는 입담까지 과시하며 관심을 끌었다.
한편 이날 방송된 짝 5기는 사상 유래없이 여성이 9명, 남성이 6명 인 역전된 인원수를 보이며 흥미를 끌었다. 시청률도 이전보다 소폭 상승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