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년보다 황사가 빨리 찾아온 가운데, 각종 미세먼지가 피부 속까지 침투함에 따라 봄철 피부 관리법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특히 봄만되면 찾아오는 황사에는 중금속 화학물질이 포함되어 있어 가려움증을 유발하는 피부질환과 호흡기 질환을 일으킬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꼼꼼한 세안 ‘424 클렌징’…수분 유지가 관건
황사로부터 피부를 지키는 우선 가장 기본적은 스킨케어 방법은 꼼꼼한 세안이다. 아침, 저녁으로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는 ‘424 클렌징’이 유용하게 쓰이는데, 세안을 4분, 2분, 4분으로 단계를 나눠 클렌징을 하는 방법이다.
먼저 첫 번째 4분 단계에서는 클렌징 오일로 마사지를 하고, 이어 2분 동안 거품 클렌징을 꼼꼼히 한다. 끝으로 4분 동안 이마 끝에 남아있는 거품까지 꼼꼼히 오랫동안 물로 세안하면 된다.
봄철 피부 관리법으로는 세안만큼이나 이후의 관리가 중요하다. 세안 후에는 빠른 속도로 피부의 수분이 공기 중으로 날아가기 때문에, 관리를 잘못하면 피부가 건조해지고 피부 탄력이 떨어져 노화로 이어질 수 있다.
이에 따라 세안 후 수건으로 물기를 닦아낼 때 톡톡 두드리듯 닦는 것이 중요하며, 곧바로 보습제품을 발라야 수분을 유지할 수 있다.
IPL·레이저토닝, 피부질환 완벽 차단
아울러 면역력이 떨어지고 피부가 예민해지는 환절기에는 트러블로 인해 피부노화, 색소침착 등 피부질환이 일어날 수 있다. 복합적인 파장의 빛이 얼굴 전체를 치료하는 IPL은 모든 문제성 피부 질환을 하나의 장비로 치료할 수 있다는 장점을 지니고 있는 만큼 뛰어난 개선효과를 볼 수 있다.
또한 레이저토닝은 멜라닌 색소를 파괴하는 원리를 갖고 있어 모공 축소와 색소침착 등에 효과적이며, 선택적으로 멜라닌 색소만을 파괴해 기미와 잡티 제거해 깨끗한 피부를 되찾을 수 있다.
이에 쥬얼리 성형외과 관계자는 “황사와 미세먼지로 인한 트러블과 피부노화 등은 IPL이나 레이저토닝 등의 치료로 개선이 가능하다. 피부질환은 초기 치료가 굉장히 중요한데, 이러한 증상이 계속된다면 정밀한 상담을 통해 자신의 피부상태를 정확히 파악한 후 이에 맞는 치료법을 찾아야 한다”며 피부건강을 위협하는 황사와 미세먼지로부터 건강한 피부를 유지할 것을 당부했다.
기사원문: http://www.sisacast.kr/news/articleView.html?idxno=115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