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얼리성형외과,
월드쉐어와 의정부 화재 현장에 구호물품 전해...
국제구호 NGO 월드쉐어가 16일 의정부 화재 참사 현장에 긴급구호 물품을 전달하기 위해 이재민들이 임시로 대피하고 있는 경의초등학교를 방문했다.
긴급구호 물품은 제대로 된 난방 시설이 갖춰지지 않아 이재민들에게 이불, 컵라면 등으로 준비했다. 이번 구호 활동은 쥬얼리성형외과의 후원으로 보다 많은 물품을 전해줄 수 있었다.
현장에 도착하자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재민들이 밖으로 나와 물품을 손수 전해 받기도 하였다. 몇몇 이재민들은 봉사자들의 손을 잡아주며 방문에 대한 고마움을 표했다.
월드쉐어가 임시 대피소에서 만난 한 50대 여성 이재민은 “건물에 불이 나기 시작했을 때 급하게 나오느라 집안에서 아무것도 가지고 나오지 못했다. 평생토록 일궈온 것들인데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하기만 하다”며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신용원 대표원장은 “알려지길 바라고 선행을 한 것이 아니다. 그저 화재로 인해 하루아침에 모든 것을 잃은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 싶었을 뿐이다. 우리가 도울 수 있는 건 물적으로든 인적으로든 모두 도울 예정이다. 하루 빨리 안정을 찾길 간절히 바란다.”라며 안타까운 심경을 전했다.
해당병원은 앞으로도 월드쉐어와 함께 의정부 화재 이재민들뿐만이 아니라,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모든 곳에 구호 물품이나 성금 등을 기부하는 등 현실적으로 필요한 것들을 지속적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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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원 원장
기사원문 : http://goo.gl/5hI2r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