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얼리성형외과, 겨울철 피부관리 핵심은 ‘보습’
실내습도 40~60% 맞추고 하루에 물 15잔 … 피부과 전문 관리도 고려해볼만
최근 추워졌다가 다시 포근해지는 등 날씨가 변덕을 부리고 있다. 이런 날씨는 피부건조증을 일으키기 쉬워 주의해야 한다. 피부건조증은 피부 각질층의 기름 보호막이 손상돼 피부가 수분을 잃고 예민해지면서 발생한다. 피부가 따끔거리고 가려움증이 심해져 심한 경우 밤에는 잠을 이루기 어려울 정도다.
쥬얼리성형외과는 겨울철 피부건조증을 완화시키고 탄력 넘치는 동안 피부를 유지할 수 있는 ‘겨울철 피부관리법’을 16일 공개했다.
우선 실내습도를 40~60%로 맞추고 의식적으로 물을 많이 마셔야 한다. 겨울철에는 움직임이 따뜻한 날에 비해 부족해 땀이 잘 배출되지 않아 물 마시는 횟수가 줄어들기 마련이다. 이는 피부 속 수분이 부족해지는 중요한 원인이다.
물은 하루 15잔 정도로 1~1.5ℓ 넉넉하게 마셔주는 게 좋다. 보습크림을 자주 발라 건조해지지 않게 유지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각질제거제는 여름철보다 자주 사용하는 게 바람직하다. 효과적으로 각질 및 노폐물을 제거하려면 병원의 전문적인 관리를 받는 것을 고려해볼 수 있다. 수분관리, 필링 등 시술이 적합하다.
딸기, 레몬 등 비타민C가 충분히 함유된 과일을 간식으로 섭취하는 습관을 들인다. 이들 식품을 자주 먹어주면 피부를 부드럽고 촉촉하게 가꿀 수 있다. 자극적인 음식은 되도록 피하고, 신선한 채소와 과일로 피부 수분을 채워준다.
하지만 정확한 진단 없이 부적절한 관리로 피부가 심각하게 손상됐다면 조속히 병원을 찾아 전문의의 정확한 진단과 처방을 받아야 한다. 쥬얼리성형외과 의료진은 “겨울철 피부 보습관리는 작은 생활습관을 개선하는 것만으로도 큰 효과를 볼 수 있다”며 “그러나 이미 노화가 진행된 상태라면 성형외과를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고 그에 맞는 관리를 받는 게 효율적”이라고 말했다.
쥬얼리성형외과
노경환 원장
기사원문 : http://goo.gl/J4vF0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