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얼리성형외과, 새해 자가지방이식 받으면 나도 ‘동안 미녀’
지방 생착과정에서 활발해진 세포활동에 ‘피부탄력 개선·피부톤 재생’ … 어려보이는 이유
새해를 맞이함과 동시에 나이를 한 살 더 먹은 여성은 어려보이고 싶은 욕망에 다양한 ‘동안시술’을 고려하고 있다. 최근 주목받는 시술이 ‘자가지방이식술’이다. 얼굴의 꺼진 부위에 자신의 지방을 주입, 탄력 넘치고 매끈한 동안으로 거듭날 수 있어 많은 여성이 선호한다.
요즘엔 생착률을 좀더 높일 수 있는 ‘미세자가지방이식’이 인기를 얻고 있다. 주로 밋밋한 이마, 울퉁불퉁한 얼굴선, 푹 꺼진 볼, 처진 눈밑, 빈약한 앞광대 부위에 자가지방을 이식해준다. 주름을 제거하고 얼굴라인을 살려 어려 보이는 인상으로 개선된다. 다만 의료진의 경험과 수술법에 따라 생착률에 차이가 생길 수 있어 숙련된 성형외과병원에서 시술받는 게 추천된다.
무엇보다도 보형물을 삽입하는 대신 자가조직을 활용하므로 안전하다. 1~2시간 안팎이면 마무리되며, 1주일 정도 지나면서 부기·멍이 빠지고 자연스레 자리잡는다.
유연식 쥬얼리성형외과 원장은 “관자놀이가 꺼졌을 때 지방을 이식해주면 이마와 볼이 매끄러워져 부드럽고 입체적인 얼굴선이 형성돼 얼굴이 작아 보이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가슴 확대 및 힙업 성형에도 보형물 대신 활용되는 추세”라고 소개했다.
이어 “얼굴 부분에 주입한 지방은 생착 과정에서 세포활동이 활발해져 피부탄력이 개선되고, 피부톤이 밝게 재생돼 수술 후 어려지는 이유”라며 “수술이 비교적 간단하고 흉터 없이 아름답고 자연스러운 얼굴라인을 형성하는 게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지방이식은 개인의 얼굴형이나 이미지 등에 따라 이식 부위 및 주입량이 달라진다. 유연식 원장은 “무엇보다 성형외과 전문의의 숙련된 노하우가 바탕이 돼야 한다”며 “성공적인 수술결과를 얻으려면 비용보다 전문의의 임상 경험을 우선적으로 고려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쥬얼리성형외과
유연식원장
기사원문: http://health.joseilbo.com/html/news/?f=read&code=CHILD1333960097&seq=113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