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얼굴이 되는 몇 가지 팁
사람들이 가장 살찌는 시기로 밝혀진 1월 이다. 이는 노출을 필요로 했던 여름이 지나고 각종모임과 연휴기간으로 식욕과 식사량이 대폭 증가하기 때문으로 보인다. 살이 찌는 여러 부위 중 가장 골치 아픈 부위가 바로 '얼굴' 이다. 아무리 힘들게 다이어트를 해도 볼 살만 쏙 빠지기는 힘들기 때문. 다양한 시술이나 헤어스타일과 메이크업으로 볼 살을 커버하고, 얼굴을 작아 보이게 연출하는 방법들을 알아보자.
◆헤어스타일
이마가 넓으면 얼굴이 더욱 커 보이기 마련이다. 최근에는 반영구 헤어라인 시술과 모발이식과 같은 시술도
있지만, 헤어스타일만으로도 얼굴이 작아 보이는 시각적 효과를 낼 수 있다. 남자들의 로망이자 첫사랑의 이미지로 각인되어있는 긴 생머리가 그 중
하나. 자칫 잘못하면 촌스러워 보일 수 있으므로 브라운 컬러로 염색한다면 한층 더 슬림 해 보일 수 있다. 긴 머리가 아니라면 동그란 단발을
시도해보자. 턱 끝으로 내려오는 단발은 얼굴의 둥근 부분을 슬림 하게 보일 수 있다.
◆메이크업
간단한 메이크업 팁으로 작고 입체감이 느껴지는 얼굴을 위해서 셰딩과 하이라이터를 같이 써보자. 얼굴의 일정
부위를 어둡게 만들어 상대적으로 입체감 있고, 작아 보이는 연출을 하기 위해 셰딩으로 그림자 효과를 부여했다면 하이라이터를 활용해 얼굴에 빛을
주는 것. 셰딩과 하이라이터는 브러쉬를 사용해 이마 중심과 콧대 라인을 자연스럽게 쓸어주자. 또한 눈썹 뼈와 눈꼬리 밑까지 이어지는 C존에도
가볍게 터치해 주자.
◆셀프 경락 마사지
경락마사지는 리프팅효과, 근육 수축 등의 효과로 얼굴이 작아지게 할 뿐만 아니라 주름 예방과 얼굴의
불필요한 군살 제거에도 좋다. 특히 평소 얼굴이 잘 붓는 사람들이라면 꾸준한 얼굴 마사지는 필수. 피부속 노폐물과 이산화탄소를 옮기는 통로인
림프관은 광대뼈 밑부분이나 턱 밑 등 얼굴 전체에 고루 분포돼 있다. 림프관 자극 마사지를 할 때에는 오일과 마사지 크림을 첨가해주면 혈액
순환이 원활해지고 근육과 피부가 이완돼 마사지 효과가 극대화 된다.
◆생활습관
얼굴형을 망가트리는 습관 중 가장 안 좋은 습관은 턱을 괴는 습관이다. 이는 얼굴 균형을 비대칭이 되게 만들며,
턱의 모양을 변형 시킨다. 성장기 때부터 턱을 괴는 습관이 들면, 주걱턱이나 부정교합을 일으킬 수 있으니 어릴 때부터 고치는 것이 좋다.
또한 음식물을 씹을 때 한 쪽으로만 음식물을 씹게 되면 양쪽 턱이 비대칭이 오게 되고, 한쪽 턱의 근육만 발달하기 때문에 얼굴이 커 보이게 된다. 어릴 때부터 양쪽으로 번갈아 씹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얼굴 비대칭을 막을 수 있는 방법이다.
성형외과 전문의 쥬얼리성형외과 원창훈 원장은 "얼굴 윤곽을 작게 만들기 위해서는 여러 가지 방법이 있을 수 있다. 가장 근본적으로 해결하는 부분은 성형수술 중 안면윤곽 수술이 있다"며 "안면윤곽 수술은 본인의 두상과 얼굴형, 눈, 코, 입의 조화에 따라 수술가능여부가 달라지기 때문에 전문적인 상담을 통해 본인에게 맞는 수술을 안내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이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평소 생활 습관과 관리다. 이미 생긴 나쁜 생활습관은 청산하고 지금부터라도 조심하도록 하자. 각종 시술보다 최고의 관리는 무엇보다 '예방'이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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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얼리성형외과
원창훈 원장
기사원문 : http://www.anewsa.com/detail.php?number=762323&thread=10r03